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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민주당 재산털기? / 한동훈, 의료대란 중재도 시나리오? / 최고갑부 허경영

2024-03-25 39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정치부 윤수민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민주당 후보들이 보이는데요. 뭐를 털어요? <br><br>국민의힘이 재산털기에 나섰는데요. <br> <br>이영선 민주당 후보가 갭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되자 추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제일 먼저 문제 삼은 사람, 김기표 부천을 후보입니다. <br><br>[김경율 / 국민의힘 비대위원 (오늘)] <br>"(반부패비서관) 임명되었다가 불과 몇개월만에 자진사퇴한 원인이 갭투기였습니다.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 65억 원 어치를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부채가 57억 원입니다."<br> 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 <br>"갭투기 규모로 보면 그분이 더 큰 데요? 대장동 관련 사건에 핵심 변호인이었다는 것. 그것 외에는 (공천 취소한) 이영선 후보와 뭐가 다른 것이죠?"<br><br>김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 반부패비서관에 임명됐다가 갭투기 의혹이 일자 3개월도 안 돼 자진사퇴한 바 있습니다. <br><br>Q. 김기표 후보 입장이 궁금한데요? <br><br>제가 직접 물어봤더니, 갭투기가 아니라고 반박했고요. <br><br>과거 사퇴할 때도 억울했지만 당시 문재인 정부를 위해 물러난 것이고, 해당 의혹은 무혐의가 나왔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><br>김경율 비대위원, 경기 용인갑 이상식 후보에겐 탈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<br>[김경율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(오늘)] <br>"배우자분 재산이 5년동안 50억 원이 증가했는데, 5년동안 납세실적을 보면 얼마냐면 1800만 원입니다. 이게 어떻게 설명이 될까요."<br><br>이 후보자는 "화랑을 경영하는 배우자가 보유한 작품 가격이 치솟았다"며 "미술품은 세금부과 대상이 아니"라고 반박했습니다. <br><br>Q. 후보들 재산이 공개되다보니 그걸 보고 뭔가 미심쩍으면 다 문제제기를 하는 거군요. <br><br>안귀령 서울 도봉갑 후보는 재산이 없어서 문제가 됐는데요. <br><br>안 후보의 현금과 예금이 0원인 점을 지적하며, "직장생활도 했는데 이게 가능하냐"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><br>Q. 아예 O원 인건 좀 이상한데요. 신고를 누락한건가요? <br><br>안 후보는 전혀 사실이 아니라고 합니다. <br> <br>현금, 예금은 1천 만원 이상부터 신고대상이거든요. <br> <br>안 후보 캠프, "소득을 전세금에 쓰다보니 남은 게 1천만 원 이하"라며 "억지주장"이라고 했습니다. <br><br>Q. 두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한동훈 위원장이네요. 중재도 시나리오? 의료파업 중 내용 같은데요? <br><br>네 맞습니다. <br> <br>한 위원장이 어제 의료계와 정부 중재에 나서자 민주당, 시나리오라고 비판했습니다. <br> <br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오늘, BBS 라디오 ‘전영신의 아침저널’)] <br>"애초부터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을 했었습니다. ①의사 때리기로 ‘일하는 정부’ 이미지 확보 ②정부가 대폭 양보하며 대충 봉합 <br>③국민의힘이 나서서 수습"<br><br>이재명 민주당 대표도 왜 당이 나서냐고 꼬집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오늘)] <br>"정부의 일이지 당의 일은 아닙니다. 혹여라도 정략적 차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지 않기를…"<br><br>Q.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 띄워서 총선 때 표 얻으려고 짜고 친 거라는 건가요? <br><br>다른 야당들도 같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나순자 /녹색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(오늘)] <br>"윤석열은 선발투수, 한동훈는 구원투수 의정 밀실야합 더 이상 안 됩니다. (윤 대통령이) 한동훈 위원장이 요청하자 갑자기 유연해졌습니다."<br><br>이런 의심에도 한 위원장은 오늘도 중재자로서의 역할을 계속 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<br>[한동훈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오늘)]<br>"건설적 대화의 중재자로서 정치의 역할을 하겠습니다. (의료계)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고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…"<br><br>대통령실과 여당은 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 당정이 협력하는 건 밀실 야합이 아니라 장려할 일이라고 반박합니다. <br><br>Q.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. 총선 때 되니 이 이름 또 등장했네요. 최고 갑부 허경영, 무슨 얘긴가요? <br><br>네, 비례대표 후보자 중 최고 갑부, 허경영 후보입니다. <br> <br>허 후보, 국가혁명당 비례대표 후보로 나섰는데요.<br> <br>481억 원대의 재산을 신고하며 1위를 차지한 겁니다. <br><br>2위보다도 5.4배나 많죠. <br><br>특히 3년 전, 서울시장 보궐선거 출마 때보다 재산이 409억 원이 늘어났습니다. <br><br>Q. 억 소리 나네요. 3년 만에 400억이 늘 수 가 있나요? <br><br>본인은 SNS에서 비결이 축복 에너지라고 하더라고요. <br> <br>[허경영 / 국가혁명당 비례대표 후보 (지난 2000년 6월)] <br>"집과 자동차와 핸드폰과 모든 집기와...몸과 영혼과 직장까지...축복이 영원토록 들어가라!! " <br> <br>그런데 찾아봤더니, 비결은 축복이 아니라 주식이었습니다. <br> <br>허 후보, 본인이 설립한 주식회사 하늘궁 등의 주식을 갖고 있는데요. <br> <br>3년 전 122억 원이었던 주식이, 올해는 551억 원으로 오른게 재산 증식의 비결이었습니다. <br><br>Q. 생소한 주식인데요. <br><br>증권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 비상장주식이거든요. <br><br>그래서 평가액에 주관이 섞일 수 있어 정확한 금액으로 보긴 어려울 것 같습니다. <br> <br>허 후보, 최근엔 본인의 종교시설에서 신도들을 성추행 했다는 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죠. <br><br>출마만 해도 8번째 출마인데요. <br> <br>어떤 논란에도 매번 출마하는데, 이 정도면 선거가 그냥 연례행사 같네요. (또나왔네) <br><br>Q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윤수민 기자·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신유나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박정재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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